[Dispatch=박혜진기자]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지난 4일 20만 8,863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 3,023명이다.
'보스'는 코믹 액션 영화다.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대결을 그렸다. 남녀노소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는 평이다.
실시간 예매율도 24.1%로, 1위다. 5일 오전 10시 기준 12만 명 이상이 관람을 예약했다. 추석 연휴 중 1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는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같은 기준 14만 7,005명이 관람했다. 지금까지 172만 4,812명을 모았다.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해외 프로모션으로 열기를 끌어올린다.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69회 런던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15일 레드카펫에 오른다. 이날 현지 팬들에게 영화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HOT PHOTO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