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극본·연출 이병헌)이 국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 측은 최근 홈페이지에 '2025 국제 에미상'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닭강정'은 코미디 부문에 들었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각색했다.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 닭강정이 된 딸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다.
'닭강정'은 프랑스 '아이리스'(Iris), 영국 '루드윅'(Ludwig), 멕시코 '이 레가론 데 노체'(Y Llegaron de Noche)와 트로피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수상작은 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22~24일엔 후보자(작)가 함께 모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국제 에미상은 세계 3대 방송상 중 하나다. 프라임타임 에미상과는 다른 시상식이다. '연모'(2022년)가 한국 드라마 중 최초로 수상했다.
<사진출처=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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