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배우 신예은이 조선 최고 장사꾼으로 분한다.
신예은은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탁류'(극본 천성일, 연출 추창민)에서 '최은' 역을 맡았다. 조선 최대 상단을 이끄는 가문의 막내딸을 연기한다.
최은은 전통적인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다. 가업을 잇겠다는 목표를 품고 앞으로 나아간다. 신예은은 진취적인 여성을 연기하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신예은은 앞서 '더 글로리', '3인칭 복수', '정년이' 등에 출연했다. 현대극부터 스릴러, 사극까지 소화했다. 이번에는 한층 넓어진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다.
관계자는 "신예은은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탁류'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최은을 풍성하게 완성했다"고 전했다.
추창민 감독과의 호흡도 기대할 만하다. 추 감독은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에 첫 드라마 연출에 나섰다.
'탁류'는 금일 1~3화를 시작으로 매주 2편씩 공개된다. 총 9부작이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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