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NCT' 도영이 2번째 솔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7개 지역 14회차 글로벌 공연을 마쳤다.
도영은 지난 13~14일 방콕, 20~21일 타이베이에서 2번째 투어 '도어스'(Doors)를 개최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진행한 지역이다.
그는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마카오, 고베, 방콕, 타이베이 등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매진, 회차 추가 등 뜨거운 현지 인기를 얻었다.
이번 공연도 특별했다. '깊은 잠', '안녕, 우주', '반딧불', '나의 바다에게', '쏟아져오는 바람처럼 눈부시게 너란 빛이 비추더라' 등 청량 감성을 펼쳤다.
특유의 미성, 탁월한 가창력, 섬세한 감성도 자랑했다. 도영은 '동경', '고요', '시리도록 눈부신' 등도 열창했다. 다채로운 장르로 환호를 이끌어냈다.
현지 팬들을 위한 무대도 준비했다. 도영은 방콕과 타이베이 인기곡 커버 무대도 선보였다. 관객은 반가움을 표했다. 노래를 따라 부르고 즐겼다.
그는 NCT U의 '예스투데이', '내가 됐으면 해', '라이크 어 스타', NCT 127 '우산', NCT 도재정의 '퍼퓸' 등의 재즈 편곡 버전 무대도 볼 수 있었다.
도영은 "투어 마무리가 믿기지 않는다. 모든 공연이 정말 행복했고 값진 추억이 되었다. 응원해준 모든 시즈니(팬덤명)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다음 만남도 기약했다. "더 좋은 노래,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다. 10월 앙코르 공연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도영은 다음 달 9~1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유어스'를 펼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