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SBS-TV '인기가요'가 새로운 MC 조합을 선보인다.
SBS 측은 22일 "청량 보이그룹 '투어스' 신유, 글로벌 성장 중인 '앤팀' 의주가 합류했다. '아이브' 이서와 프로그램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유연한 진행 능력을 예고했다. "신유는 지난해 스페셜 MC를 맡았다. 철저한 준비성과 순발력으로 생방송을 매끄럽게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웹 콘텐츠에서도 'MC 알바신유'로 활약했다"며 "의욕적인 진행과 엉뚱한 매력으로 제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의주의 활약도 기대 포인트다. "의주는 일본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앤팀 리더다. 팀을 이끄는 통솔력, 무대 장악력이 돋보인다"고 짚었다.
제작진은 "밝은 에너지에 열정을 지니고 있다.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신선한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서가 중심을 잡는다. '인기가요'는 "이서는 1년 5개월간 안정감 있는 진행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새로운 케미를 완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첫사랑 비주얼의 신유와 의주가 '차세대 리더즈'로서 새로운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서와 함께 신선한 매력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로운 '인기가요' MC 조합은 오는 10월 중 첫 선을 보인다.
<사진=디스패치DB, YX LAB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