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코르티스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를 뚫었다.
미국 빌보드 최신 집계(20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라인'(COLOR OUTSIDE LINES)으로 '월드 앨범' 15위에 올랐다.
메인 차트 진입 여부는 차주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르티스의 음반이 금주 차트 집계 이후인 12일 미국에서 발매되며 '빌보드 200'에 들지 못했다.
송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후속곡 '패션'(FaSHio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과 나란히 차트인에 성공했다.
스트리밍 추이 또한 눈길을 끈다.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가 300만 명(14일 기준)을 돌파했다. 13일 만에 200만 명이 추가됐다.
인트로곡 '고!'(GO!)는 '데일리 바이럴 송 글로벌'에서 3일 연속 1위를 한 뒤 4일간 2위를 유지 중이다. 북미 순위가 2위까지 치솟으며 주목도를 높였다.
한편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그룹이다. 데뷔 앨범 초동 43만 장을 기록, 역대 K팝 그룹 4위에 올랐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