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세기의 러브송을 재해석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세븐틴 SNS에 에스쿱스X민규 미니 1집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 트랙 샘플러 영상을 올렸다.
총 6종으로 구성했다. 에스쿱스와 민규가 자유롭게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다채로운 '지금'의 순간이 음악 및 영상으로 표현됐다.
첫 번째 영상은 바다를 배경으로 했다. 두 사람이 서핑을 즐겼다. 기분 좋은 멜로디가 더해지며 그간 보여준 카리스마와 반전을 선사했다.
2번째 영상에선 익숙한 멜로디가 나왔다. 로이 오비슨의 '오, 프리티 우먼'(Oh, Pretty Woman)을 재탄생시킨 것. 색다른 변주를 예고했다.
다음 트랙 샘플러는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귀를 사로잡았다. 노을이 저무는 바다 풍경과 에스쿱스 실루엣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4번째 영상엔 민규가 등장했다. 달빛 아래에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점차 고조되는 EDM 사운드가 원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 2개의 영상은 이전과 정반대 무드다. 5번째 영상은 플롯 멜로디로 흥을 돋웠다. 6번째에선 감각적인 사운드로 몸을 들썩이게 했다.
'하이프 바이브스'는 누구든 함께 즐기고 연결되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한 음반이다. 에스쿱스와 민규가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에스쿱스X민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하이프 바이브스'를 발매한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