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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레드포드, 89세 별세…"할리우드 큰 별이 지다"

[Dispatch=구민지기자] 미국 영화계의 전설 로버트 레드포드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뉴욕타임즈는 16일 "레드포드가 금일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망했다. 잠든 중 숨을 거두었다"고 보도했다.

레드포드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감독으로 오랫동안 활약했다.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1969)로 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그는 '더스팅'과 '올 더 프레지던트스 맨', '추억', '아웃 오브 아프리카', '업 클로즈 앤 퍼스널' 등 다수의 명작에 출연했다.

배우를 넘어, 감독으로도 큰 업적을 남겼다. 레드포드는 지난 1980년 데뷔작 '보통 사람들'로 오스타 감독상을 받았다.

1981년에는 '스팅'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7개 부문에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2002년엔 평생 공로상을 안았다.

독립 영화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985년 '선댄스 영화제'를 창립, 감독들을 지원했다. 환경 보호 운동도 앞장섰다.

레드포드는 2016년 미국 최고 등급 훈장도 수상했다. 이외에도 골든글로브상, BAFTA상, 케네디 센터 영예상을 안았다.

지난 2018년 은퇴를 선언한 뒤에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영화에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출처=뉴욕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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