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배우 이준영이 인생 2회차에 도전한다.
이준영은 JTBC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에 합류한다. 열정 넘치는 청년부터 관록의 사업가까지 연기한다.
'신입사원 강회장'은 오피스 판타지 드라마다.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와 축구 선수 '황준현'의 영혼이 뒤바뀌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준영은 강용호와 황준현 역을 맡았다. 황준현은 1부 리그인 FC최성에 입단하자마자 충돌사고를 겪는다. 강용호와 육체가 바뀐다.
강용호는 최성그룹을 재계 서열 10위로 만든 인물. 황준현의 기존 꿈이었던 프리미어 리그 대신 대기업 신입 사원으로 진로를 바꾼다.
그는 황준현의 건강한 신체를 활용해 타고난 사업가 마인드를 펼친다. 회사에서 대활약한다. 신입 사원 계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간다.
관계자는 "이준영이 오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선보인다. 새로운 얼굴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펜트하우스', '아내의 유혹' 등을 썼다. 원작은 동명의 웹소설. '막내집 재벌 아들'의 산경 작가가 집필했다.
한편 '신입사원 강회장'은 내년 방영 예정이다.
<사진제공=빌리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