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이 90년대 알앤비 팝으로 돌아온다. 배우 안재홍이 연기로 힘을 보탰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규 5집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정엽과 영준이 무반주로 노래했다. "가지 말란 말을 못 해서", "사랑했다는 그런 말로는 잡을 수가 없기에" 등의 가사가 돋보였다. 나얼이 폭발적인 고음과 애드리브를 펼쳤다.
안재홍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이었다. 여자 주인공 김주원과의 과거 연인 시절과 현재 모습이 교차했다.
'우리들의 순간'은 브아솔의 전매특허, 1990년대 감성을 담은 곡이다. 컨템퍼러리 팝 알앤비 장르다. 이미 지나가 버린,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의 기억을 노래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정규 5집 '소울 트라이시클'(Soul Tricycle)을 발매한다. 오는 12월 24일, 25일,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사진제공=인넥스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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