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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상황, 어떻게 보여줄까?"…'어쩔수가없다', 촬영 비화

[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 주연들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배급사 CJ ENM은 2일 '어쩔수가없다' 코멘터리 영상 '액터스 컷'을 공개했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등이 등장했다.

해당 영상은 약 2분 47초 분량이다. '어쩔수가없다'를 완성한 이들이 총출동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이를 화면에 구현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먼저 이병헌은 해고된 회사원 만수 역으로 분했다. "흔히 볼 수 있는 가장 모습"이라며 "마초지만 다정한 아버지이자 마음 약한 남자"라고 소개했다.

연기 주안점에 대해서는 "극단적인 상황들을 관객들에게 어떻게 하면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에 대한 부분을 신경 쓰면서 연기하려 애썼다"고 했다.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 역할이다. 미리를 두고 "낙천적이고 웃음을 잃지 않는 캐릭터"라면서 "미리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하며 임했다"고 전했다.

박희순은 제지 회사 반장 선출을 연기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있어서 내적 충돌이 많은 인물이다. 그래서 중심 잡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말했다.

이성민이 범모로 변신했다. 평생 제지 회사에서 근무했던 만수의 라이벌이다. "박찬욱 시선으로 평범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부담이었다"고 털어놨다.

염혜란은 범모 아내 아라 역을 맡았다. 그는 "(아라는) 지금까지 한 번도 연기해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라며 "자유분방하고 본능에 충실하다"고 했다.

차승원이 시조가 됐다. "자기 일에 최선 다하는 가장이다. 딸과 손님, 같은 업종에 있는 사람을 대하는 모습을 3등분으로 나눴다"고 포인트를 알려줬다.

박찬욱 감독과의 작업 또한 언급했다. 이병헌은 "박 감독과 아이디어 교환 잘 맞는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며 촬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한 회사원이 덜컥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24일 개봉.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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