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소정기자] "단언컨대 저는 학교 폭력을 한 사실이 절대적으로 없습니다."
고민시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폭로 글이 올라온 지 3개월 만의 직접 입장을 밝혔다. 현재 수시기관이 글의 진위 여부를 수사 중이다.
고민시는 28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몇 달 동안 수사 결과만을 기다렸다. 마냥 기다리고 계신 분들을 위해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철없는 학창시절이었지만, 학폭은 없었다고 밝혔다. "저의 과거가 불완전했다는 이유로 누명까지 떠안아야 할 이유는 결코 없다"며 억울해했다.
'가해자'가 아니라는 증거도 모두 냈다. "타당성 있는 모든 자료들을 제출해 현재 수사 진행 중이며,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중을 향해 호소했다. "입맛대로 만들어 단정 짓는 인터넷 세상 속에서 사람을 무참히 보내버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잔인하고 끔찍한 일인지 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민시의 학폭 의혹은 지난 5월에 제기됐다. 중학교 동창이라는 네티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이들은 "고00이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 친구들에게 학폭, 금품 갈취, 폭언,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고민시의 이름은 없었다. 그러나 학창 시절 사진과 개명 전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 네티즌들은 곧바로 고민시로 특정했다. 비난은 쏟아졌다.
소속사가 먼저 입장을 밝혔다. "배우 본인 등 확인을 거친 결과 학폭은 사실무근이다. 법률대리인을 선임,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해 돌입했다"고 알렸다.
고민시는 2021년에도 미성년자 음주 사진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지난날 내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한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고민시는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를 촬영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