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뮤지컬 작가 박천휴가 뉴욕에서의 일상을 선보인다.
박천휴 작가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TV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18년 차 뉴욕 자취인의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작사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제78회 토니상에서 6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박천휴 작가는 그중 3개의 상을 품에 안았다. 작품상, 극본상, 작곡/작사상 등이다.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에서 그는 브로드웨이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연 시작 전에 갖는 각오부터 공연을 직접 본 소감을 밝힌다.
'어쩌면 해피엔딩'의 백스테이지도 처음으로 오픈한다. 박천휴 작가가 배우, 스태프들과 호흡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퇴근 후 작가의 소소한 일상도 엿볼 수 있다. 자신만의 라면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국 예능을 보는 모습을 공유한다.
작가는 예고편에서 "뉴욕은 내 정체성"이라고 하는가 하면 "10년째 계속되는 직업병이 있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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