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가수 크러쉬가 청량한 여름 감성으로 돌아온다.
크러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5번째 미니 앨범 '팽'(FANG)을 발표한다. 고통을 이겨내고 단단해진 현재를 음악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의 결실을 담은 앨범이다. 스스로를 물어야만 비로소 살아날 수 있었던 순간들과 그 고통의 흔적에서 시작된 진짜 본능을 고스란히 담았다.
신보에는 총 6곡을 수록했다. '업 올 나이트'(UP ALL NITE), '2-5-1', '프리퀀시'(PREQUENCY), '말리부'(MALIBU), '맘마미아'(MAMMAMIA), '오버랩'(OVERLAP) 등이다.
타이틀곡은 '업 올 나이트'다. 자유로운 여름밤의 감정을 담은 알앤비 소울 장르다. 가사에는 침묵 대신 간지러운 숨결로 대화하는 로맨스의 뜨거운 시작을 그린다.
피처링 라인업도 개성 넘친다. 수민이 타이틀곡 피처링으로 신나는 무드를 더했다. 로꼬가 수록곡 '프리퀀시', 태버가 '맘마미아'를 함께 완성했다.
크러쉬는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한다.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모든 곡을 청량한 여름밤의 로맨스로 긴밀하게 연결했다. 자신만의 감각적인 색채로 몰입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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