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 '골든'이 빌보드 정상을 탈환했다.
미국 빌보드는 26일 최신 차트(8월 30일 자) 예고 기사를 공개했다. '골든'이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골든'은 지난 달 3일 81위로 '핫 100'에 처음 진입했다. 23위, 6위, 4위, 2위까지 매주 순위를 끌어올렸다. 해당 차트 정상(16일 자)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주 차트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알렉스 워렌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오디너리'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빌보드는 "'골든'이 '핫 100' 차트 정상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했다"며 "통산 2주째 1위 자리를 두고 순위를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핫 100' 차트는 미국 스트리밍 데이터(오디오 및 비디오), 에어플레이(라디오 방송 점수), 판매량 데이터 등을 종합해 순위를 측정한다.
'골든'은 지난 15~21일 미국 공식 스트리밍 3,380만 회를 기록했다. 전 주 대비 3% 증가했다.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는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자보이즈의 '유어 아이돌'과 '소다 팝'은 해당 차트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헌트릭스의 '하우 잇츠 던'은 10위에 올랐다.
총 4곡이 '핫 100' 순위권에 들었다. 빌보드는 "한 작품의 OST 4곡이 싱글 차트 '톱 10'에 동시 진입한 것은 빌보드 역사상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사진출처=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