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진기록을 추가했다. 10억 스트리밍 곡을 또 배출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24일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누적 재생수 10억 회를 넘겼다.
'페이크 러브'는 이모 힙합 장르다. 그런지 록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특징이다. 어두운 감성으로 전 세계를 공략했다.
통산 5번째 10억 스트리밍 노래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1월 재생수 20억 회를 돌파한 바 있다. 단일 곡으로 최초 기록이다.
이뿐 아니다. '페이크 러브'를 비롯해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버터'(Butter),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역시 10억 회 이상이다.
정국 역시 자신의 솔로 기록을 다시 한번 보탰다. 10억 재생곡을 탄생시켰다. 솔로 싱글 '3D'가 이날 10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3D'는 알앤비 팝 곡이다. 정국이 2000년대 힙합 기반 올드스쿨풍 사운드를 소화했다. '우리'로 함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총 4개의 10억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게 됐다. K팝 솔로 가수 최다 기록이다. '3D'와 '세븐'(Seven), '레프트 앤 라이트' 등이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다. 내년 상반기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