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 입성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측은 26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뷔 생중계 영상을 올렸다. 뷔는 이날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본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만남이 포착됐다. 뷔가 다저스 더그아웃에서 오타니 쇼헤이와 인사한 것. 두 사람은 포옹한 뒤 기념 촬영에 응했다.
MLB 사무국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SNS에는 뷔의 사진 및 영상이 다수 올라왔다. "뷔가 퍼스트 피치를 할 준비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뷔는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 경기에 앞서 '세리머니얼 퍼스트 피치'(Ceremonial First Pitch)를 한다. 이번 행사 참여가 첫 시구 경험이다.
그의 시구 소식에 MLB 티켓 예매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글로벌 아미(팬덤명)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마비 현상이 발생했다.
한편 뷔는 지난 6월 10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내년 상반기 완전체 앨범 발매를 목표로 곡 작업 중이다.
<사진출처=LA 다저스 홈페이지, MLB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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