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갓세븐' 유겸이 다음 달 입대한다. 육군 군악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유겸은 지난 24일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우리 아가새에게 먼저 우리나라를 위해 군대 들어가서 잘하고 오겠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겸은 전문 특기병에 최종 합격했다. 다음 달 29일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을 이행한다.
유겸은 "다치지 않고 잘 다녀올 테니까 아가새도 꼭 몸 건강하게 밥 잘 챙겨 먹고 잘 지내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팬들에게 "달이 떠 있으면 제 생각해주고, 보고 싶으면 제 노래 들으면서 그리워해달라"면서 "저도 같은 달 보면서 더 열심히 잘 지내겠다"고 인사했다.
유겸은 올초 갓세븐 완전체 앨범 '윈터 헵타곤'을 선보였다. 지난 6월에는 2번째 솔로 정규앨범 '인터루나'(Interlunar)를 발매했다. 군백기를 앞두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사진제공=AO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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