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다크비' 한해리준이 엠넷 '보이즈 2 플래닛'(이하 '보플2')에서 올라운더로 활약 중이다.
한해리준은 지난 21일 방송된 '보플2' 6회에서 일명 '어벤져스 팀'에 합류했다. 이상원, 쉬칭위, 김준민, 정현준 등과 댄스 포지션 '라이크 제니'(like JENNIE) 팀의 멤버가 됐다.
한해리준이 리더로 뽑혔다. 그는 다크비 멤버로서 다년간 퍼포먼스 디렉팅 및 안무 창작을 맡아왔다. '라이크 제니' 파트 분배도 깔끔하게 진행,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의 리더쉽은 인성에서도 돋보였다. 김준민이 중간 점검에서 지적을 받고 의기소침해지자, 따스한 위로를 건넨 것. 이어 진지하게 조언을 건네며, 시청자 호평을 받았다.
리허설 도중에는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백구영 마스터가 "해리는 두 말 하면 입 아프다"며 감탄했다.
한해리준은 본 무대에선 서브 댄서로 팀을 이끌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다채로운 표정 연기도 매력적이었다.
덕분에 순위도 껑충 뛰어올랐다. 한해리준은 첫 생존자 발표식에서는 47위로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 이번 활약으로 24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한편, '보플2' 7회는 오는 2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엠넷 '보이즈 2 플래닛'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