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20일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감독 웨스 앤더슨)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티저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디카프리오의 거칠고 위압적인 눈빛이 담겼다. 그는 총구를 겨누며 한 곳을 응시했다.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한 거침없는 추격을 암시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범죄 액션 장르다. 망가진 삶을 살던 밥 퍼거슨(디카프리오 분)이 자신의 딸을 납치한 스티븐 J. 록조(숀 펜 분)를 쫓는 이야기다.
디카프리오가 퍼거슨 역을 맡았다.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복수를 시작한다. 전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거친 얼굴을 드러낼 예정이다.
숀 펜은 오랜 숙적 록조 역으로 출연한다. 디카프리오와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친다. 베니시오 델 토로는 퍼거슨의 동료 세르지오로 합류한다.
웨스 앤더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페니키안 스킴'과 '매그놀리아' 등을 연출했다. 독특한 미학과 연출 방식으로 영화계에서 주목받았다.
한편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