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박보검이 글로벌 무대에서 팬들과 교감했다.
박보검은 지난 14일 싱가포르, 17일 대만에서 단독 팬미팅 투어 '비 위드 유'(BE WITH YOU)를 개최했다. 총 7,0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그는 약 6년 만에 싱가포르 같은 장소에서 팬들을 마주했다. 객석에서 뜨거운 환호가 터졌다. 박보검은 긴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근황, 일상 이야기, 최근 출연작 비하인드, 코멘터리, 팬들의 위시 리스트 미션도 수행했다. 눈을 맞추며 대화를 이끌었다.

가오슝에서도 열기를 이었다. 박보검의 유쾌한 멘트도 돋보였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붐바스틱' 댄스까지 소화했다. 현장 분위기는 내내 뜨거웠다.
박보검은 싱가포르와 가오슝에서 즉석 신청곡도 받았다. 노래를 가창했다. 현지 노래를 준비해 관객과 다 함께 불렀다.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는 오는 22일 마닐라로 향한다. 이후 8월 24일 방콕, 29일 홍콩, 31일 자카르타, 9월 6일 마카오, 13일 쿠알라룸푸르, 17일 몬테레이를 방문한다.
이어 9월 19일 멕시코시티, 21일 상파울루, 24일 산티아고 등을 순차적으로 찾는다. 박보검은 오는 10월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 개최도 확정했다.
10월 1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을 연다. 멜론티켓에서 오는 29일 오후 8시 선 예매, 9월 1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사진제공=더블랙레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