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했다.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감케 했다.
코르티스는 18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데뷔 앨범 타이틀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 콘셉추얼 퍼포먼스 필름을 올렸다.
해당 영상으로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됐다.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사막 한가운데에서 데뷔곡 안무를 소화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코르티스는 35대의 트레드밀 위를 오가며 구슬땀을 흘렸다. 노래에 담겨 있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풀었다.
'원하는 걸 주저하지 않고 손에 넣겠다'는 의미를 시각화한 것. 트레드밀이라는 장치를 통해 작업실과 연습실에서 흘린 땀방울을 무대에 구현했다.
독특한 연출이 글로벌 팬들에게 먹혔다. '왓 유 원트'는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미국 및 영국·러시아·독일·인도네시아 1위, 브라질 4위, 프랑스 7위, 페루 10위 등을 기록했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2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다음 달 8일엔 데뷔 앨범을 정식 발매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