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김소현이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전지현 소속사와 계약했다.
'피치컴퍼니'는 18일 "당사는 김소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채로운 활동도 예고했다. 관계자는 "김소현이 그녀만의 매력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반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피치컴퍼니는 전지현이 지난 7월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전지현은 "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설립 계기를 전했다.
김소현은 전지현과 또 한 번 한솥밥을 먹게 됐다. 두 사람은 '문화창고', '이음해시태그'에 함께 있었다. 피치컴퍼니에서 새출발을 예고했다.
김소현은 2006년 '드라마시티 - 십분간, 당신의 사소한' 아역으로 데뷔했다. 17년 차 베테랑 배우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조선로코-녹두전', '달이 뜨는 강', '소용없어 거짓말', '우연일까?' 등에 출연하며 필모를 쌓았다. 존재감을 입증했다.
최근 JTBC '굿보이'에서는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을 소화했다. 박보검과 호흡, 액션신까지 합격점을 얻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