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박서준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서준은 지난 12일 삼성서울병원에 환자행복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아암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마음을 전했다. 이날 SNS에 기부 증서도 공개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박서준은 데뷔 14주년을 맞아 기부금을 보냈다. "축하해 준 분들 감사드린다. 그때는 어렸고, 지금은 성숙해지는 중. 앞으로도 ing이길 바라며"라고 적었다.
그는 지난 2011년 방용국의 '아이 리멤버' 뮤비로 데뷔했다. '드림하이2', '킬미힐미', '쌈 마이 웨이', '이태원 클라쓰', '경성크리처' 등에 출연, 입지를 쌓았다.
박서준은 올 하반기 JTBC '경도를 기다리며' 방영을 앞두고 있다. 20대 첫사랑이 스캔들을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 아내로 다시 만나게 되는 내용.
로맨틱 코미디 장르다. 박서준은 동운 일보 연예부 기자 '이경도'로 변신한다. 불륜 스캔들 기사로 의도치 않게 첫 사랑 서지우(원지안 분)와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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