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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故 이민과 이별…"매일 널 그리워할거야"

[Dispatch=김지호기자] '애즈원' 크리스탈이 故 이민을 애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해 오랜 기간 함께 해왔다.

크리스탈은 지난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민과의 시간들을 추억했다. 함께 찍은 사진들을 업로드하고, 고인을 떠나보내는 순간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며칠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노래 파트너이자,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제 또 다른 절반을 잃었다"며 "저는 완전히 부서졌다. 내 마음의 큰 조각이 사라졌고, 그 공허함은 결코 채워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민 하면 크리스탈이었다. 우리는 늘 한 세트였다"며 "우리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함께 보냈다. (특히) 처음 15년은 완전히 함께 살았다. 먹고, 숨 쉬고, 같은 삶을 살면서, 하나로 존재했다"고 회상했다.

크리스탈은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지지가, 이 슬픔 속에서 제가 혼자가 아니란 걸 일깨워줬다. 많은 분들이 그녀를 사랑했고, 이 상실을 저만큼이나 깊이 느끼고 계시다는 것을 안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고인에 대해서는 "민은 무조건적인 사랑과 기쁨, 그 자체였다. 쇼핑, 먹는 것, 웃는 걸 좋아했다. 나누길 좋아했고, 줄 수 있는 사랑이 많았다. 제가 만나본 사람 중 가장 아름다운 영혼 중 한 명이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민을 향해 "나의 반쪽, 나의 친구, 내 자매, 나의 가족, 내 또 다른 절반. 나는 매일, 매 순간 너를 그리워할 거야"라고 인사를 남겼다.

이민은 지난 5일 저녁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향년 46세.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지난 9일 오전 5시 30분 진행했다. 발인을 마친 후 평온의 숲에 영면했다.

이민은 '애즈원' 활동으로 '원하고 원망하죠', '데이 바이 데이', '너만은 모르길'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특유의 맑고 아름다운 미성으로 사랑받았다. 지난 2013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해 하와이에서 생활했다.

최근에는 한국에 돌아와 영어 강사 일과 노래를 병행했다. 지난 6월 새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했다. KBS-2TV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했다.

<사진출처=브랜뉴뮤직,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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