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투어스가 일본 골드 인증 앨범을 추가했다.
일본레코드협회 측은 8일 "투어스의 현지 데뷔 싱글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Nice to see you again)이 지난달 기준 판매량 10만 장을 넘겼다.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일본레코드 협회에서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부여한다.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밀리언(100만 장) 등으로 구분한다.
투어스가 '골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3번째다. 앞서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과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로도 획득한 바 있다.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은 발매 첫 주 각종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쓸기도 했다.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 빌보드 재팬 '톱 싱글 세일즈 차트' 등이다.
음원 차트에서도 성과를 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빌보드 재팬 '핫 100' 1위를 찍었다. 올해 해외 곡 중에서는 2번째 1위로, 로제와 브루노마스 '아파트'의 뒤를 이었다.
한편 투어스는 오는 9~10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월드 투어 '24/7:위드:어스'(WITH:US) '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