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애플 TV+ '파친코 시즌2'가 서울드라마어워즈 최다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6일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본심 진출자(작)를 공개했다. 출품작 276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파친코 시즌2'는 총 4개 부문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 및 감독상(리앤 웰함 등), 작가상(수휴), 여자 연기자상(김민하) 등이다.
이 시리즈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일제 강점기, 조선을 떠나 일본으로 간 선자(김민하 분)와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다.
다수 글로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제83회 피버디 어워즈 '엔터테인먼트' 트로피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 본심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소년의 시간', '아수라처럼', '백년의 고독', 애플 TV+ '세브란스: 단절 시즌2' 등 작품들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10월 2일 오후 5시 50분부터 SBS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애플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