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데이식스가 화려한 10주년을 기념한다.
데이식스는 지난 4일 SNS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 소개 영상 '텐스 애니버서리 어나운스먼트: 더 데케이드 오브 어스'을 공개했다.
이어 데뷔 10주년 '텐스 애니버서리 투어 <더 데케이드>'(10th Anniversary Tour <The DECADE>) 포스터를 공개하고 열기를 끌어올렸다.
오는 30~31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포스터에는 데이식스가 반짝이는 별들을 연상케 하는 팬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번 공연은 국내 밴드 사상 최초 고양종합운동장 입성이자, 데뷔 10주년 기념 그리고 컴백 전야제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공연장에서 팬들과 쌓아온 추억, 행복한 현재, 앞으로의 꿈을 노래할 전망이다.
데이식스는 지난 2015년 11월 예스24 무브홀부터 지난 5월 KSPO 돔까지 규모를 순차적으로 넓혀왔다. 지난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콘서트로 3만 4,000여 석을 채웠다.
9월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으로 4만여 석, 12월 고척스카이돔에서 3만 8,000여 석을 매진시키며 관객 동원력을 증명했다. KSOP 돔에선 회당 약 1만 6,000명을 경신했다.
6회 공연에 총 9만 6,000여 대규모 관객을 끌어모았다. 그리고 이번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마이데이(팬덤명)와 함께 여름밤을 빛낸다.
다음 달 5일에는 4번째 정규 앨범 '더 데케이드'를 발매한다. 신보는 지난 2019년 '더 북 오브 어스: 엔트로피'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8일 오후 8시 예스24에서 팬클럽 선예매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11일에는 일반 예매를 연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