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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소극장 콘서트 종료…"보컬·연주, 올라운더 증명"

[Dispatch=박혜진기자]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5일간의 소극장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해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증명했다.

권진아는 지난 24~2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에서 연말 콘서트 '디스 윈터 : 베스트 위시스'(This Winter : Best Wishes)를 열었다.

삼성홀은 권진아가 6년 전,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장소다. 권진아는 "공연장 크기가 커졌지만, 팬들과 처음 만났던 이곳에서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권진아는 지난 5월 잠실실내체육관에 입성, 공연 규모를 확장한 바 있다. 이번엔 작은 공간에서 기타 하나를 메고, 팬들을 만났다. 화려한 연출 없이, 음악으로만 승부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권진아가 공연을 이끌었다. 코러스도 없이, 세션 3명만으로 무대를 채웠다. 보컬은 물론, 기타를 메고 세트리스트 절반 이상을 직접 연주하며 라이브를 이어갔다.

권진아는 발라드, 포크, 알앤비, 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다. '운이 좋았지', '끝' 등 발라는 물론, '이런 식', '밤', '레이즈 업 더 플래그'등 록 사운드를 선보였다. 파워풀한 사운드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크리스마스 캐럴 커버와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 지니'의 OST '너의 또다른 이름', '은중과 상연'의 '호프'(HOPE)등으로 풍성한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날(지난 28일)에는 박진영이 깜짝 등장했다. 권진아가 참여한 그의 신곡 '해피 아워'(퇴근길) 듀엣 무대를 펼쳤다. 권진아의 기타 반주에 맞춰 '마음이 그래', '난 여자가 있는데'도 들려줬다.

권진아는 "데뷔 이후 여러 경험과 성장을 거친 뒤, 인생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장소로 다시 돌아와 무대를 꾸미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여러분 덕분에 5일 간의 콘서트를 버텼다"고 전했다.

이어 "'K팝스타' 이후 가장 열심히 연습했고, 코피가 날 정도로 집중한 끝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성취감을 느꼈다"며 "2026년에는 내면과 음악 모두 더 단단해진 모습으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진아는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31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콘서트 '소울 트라이시클' 게스트로 무대를 꾸민다.

<사진제공=어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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