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르세라핌이 글로벌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2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이지 크레이지 핫'(EASY CRAZY HOT) 일환 아시아 공연을 연다.
'이지 크레이지 핫'은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월드 투어다. 첫 필리핀 방문인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됐다.
공연 주관사 '애플우드'는 "필리핀에서 K-팝 공연이 전석 매진된 사례는 흔하지 않다"며 "르세라핌 공연은 확정 전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들 인기는 현지 언론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빌보드 필리핀, 마닐라 타임스, 마닐라 스탠더드 등이 르세라핌 마닐라 공연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르세라핌은 마닐라에 이어 9~10일 방콕, 16일 싱가포르에서 팬들과 함께 한다. 다음 달에는 북미 투어가 예정돼 있다. 이곳 역시 6개 도시 티켓이 완판됐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1월 18~19일 도쿄 돔에 입성한다.
<사진제공=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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