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기자] 배우 한소희와 최민식이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에서 호흡을 맞춘다.
영진위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최민식과 한소희가 '인턴'의 주연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촬영 준비 중이며, 다음 달 크랭크 인한다.
한소희는 앤 헤서웨이가 연기한 주인공 줄스 오스틴 역을 맡는다. 창업 1년 만에 성공을 이룬 온라인 패션 쇼핑몰 CEO로 분한다.
최민식은 로버트 드니로가 연기했던 벤 휘태커 역을 소화한다. 그는 70대 시니어 인턴이다. 따뜻한 조언자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원작은 지난 2015년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국내 개봉 당시 361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휴먼 코미디 장르다. 열정 넘치는 30대 CEO 줄스 오스틴이 70대 벤 휘태커를 인턴으로 채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최민식은 영화 '행복의 나라로', '어쩔수가없다', 드라마 '맨 끝줄 소년' 등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소희는 영화 '프로젝트 Y'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영진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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