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기자] 키키가 독보적인 감성을 예고했다.
키키는 오는 6일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DANCING ALONE)을 발매한다. 지난달 31일 전용 웹사이트를 공개,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기존 웹사이트를 '키키 개러지 세일'이라는 명칭으로 새단장했다. 과거 해외 중고 플랫폼을 연상시켰다. 이색 콘텐츠로 다양한 재미를 더했다.
쿠폰북을 비롯해 연필, 게임 콘솔 등 다양한 아이템이 업로드됐다. 세부 정보에는 제품을 사용하는 멤버들의 사진이 함께 공개됐다.
신보 콘셉트도 미리볼 수 있었다. 멤버들은 베레모, 빨간 안경, 게임기 등으로 레트로 감성을 완성했다. 몽환적인 무드가 눈길을 끌었다.
'젠지미' 넘치는 비주얼이 돋보였다. 유닛 사진에는 멤버들의 우정이 담겼다. 각 제품에는 사연과 추억을 얹었다. 실제 중고 제품을 연상시켰다.
'판매자 정보'에선 멤버들이 셀러로 변신했다. 프로필 페이지는 5인 5색의 개성이 담겼다. 2000년대 미니홈피 감성을 재현했다. 일상 사진과 영상에는 멤버들의 댓글이 달려있었다.
특히 '댄싱 얼론 CD'를 선택하면 신곡 '댄싱 얼론'의 연주(inst.) 버전 음원을 들을 수 있었다. 속도감 있는 비트가 이어졌다.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댄싱 얼론'은 몽환적이면서 청량한 이지리스닝 댄스 장르다. 시티팝과 레트로 신스팝 무드를 섞었다. 퍼포먼스도 에너지가 넘친다.
한편 키키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신보를 발매한다.
<사진출처=키키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