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트와이스가 열도 공략에 나선다. 일본 신곡을 선공개했다.
트와이스는 30일 각종 음악 플랫폼에 일본 정규 6집 '에너미'(ENEMY)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했다. 최근 오사카 공연에서 최초 공개한 노래다.
'에너미'는 세련된 록 장르다. 리스너에 용기를 주는 곡이다. '몇 번 좌절해도 다시 일어선다. 결국 넘어야 할 벽은 나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선 꿋꿋하게 피어나는 모습을 그렸다. 트와이스가 각자의 이유로 좌절했다. 하지만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마주하며 갈등을 극복했다.
이들은 다음 달 27일 현지에서 신보를 발표한다. 지난해 7월 정규 5집 '다이브'(DIVE) 후 약 1년 만이다. 지효가 앨범 디렉팅을 맡아 팬심을 채운다.
기대감이 높아진다. 정규 4집 공개 및 새 월드 투어,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참여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글로벌 활약세를 높였다.
美 빌보드 주요 차트에 다수 곡을 올렸다. OST '테이크다운'(TAKEDOWN)이 메인 송차트 '핫 100' 76위, '스트래티지'(Strategy)가 92위를 안았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 달 2일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