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이브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출격한다.
아이브는 30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시축에 나선다. 하프타임 공연도 갖는다.
본 경기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는 "의미 있는 경기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무척 영광이고 설렌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이어 "현장을 찾은 팬들과 선수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매년 치러지는 친선 경기 스포츠 이벤트다. 세계적인 축구 클럽이 방한해 K리그 스타들과 맞대결을 펼치는 행사다.
올해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출전한다. 손흥민, 조엘링톤 등이 수원을 찾는다.
아이브가 뉴캐슬과 팀 K리그 1차전에 힘을 보탠다. 경기 시작 전 시축에 참여한다. 하프타임에는 히트곡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욱 높인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러브 다이브'(LOVE DIVE) 및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키치'(Kitsch) 등이다.
페스티벌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4' 무대에 섰다. 최근 '롤라팔루자' 베를린 및 파리에도 참여했다.
음반 파워 역시 증명했다. 아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3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5연속 밀리언 셀러를 달성했다.
음원 인기도 뜨거웠다. '레블 하트'(REBEL HEART)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음악 방송에선 15관왕을 안았다.
한편 아이브는 다음 달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