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배우 윤계상이 일일 아나운서로 변신했다.
윤계상은 지난 25일 SBS-TV '8뉴스' 스포츠 코너에 등장했다. 아나운서로 출연해 경기 소식을 전했다. 김현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 정신을 강조했다. 윤계상은 "어떤 스포츠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언젠가는 기적이라는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이날 열린 유니버시아드 육상 200m 경기를 소개했다. 첫 뉴스 진행임에도 차분하고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갔다.
윤계상은 SBS-TV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에 출연 중이다.
'트라이'는 코믹 성장 스포츠물이다.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 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다.
주연 배우들은 작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김요한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한편 '트라이'는 26일 오후 9시 50분 2회를 방송한다.
<사진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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