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소정기자] 지드래곤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SNS에 "국민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한다.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소개한다"며 지드래곤의 사진을 공개했다.
위촉장도 공개했다. 김 총리는 "지드래곤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이자, 우주로 음원을 송출하는 등 끊임없는 창의와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드래곤과 협업을 예고했다. "정상회의를 100일 앞둔 오늘부터, 지드래곤과 APEC 정상회의의 시너지를 지켜봐달라"고 당부의 메시지도 남겼다.
지드래곤도 위촉장 인증샷을 남겼다. "수신완료. APEC 2025 KOREA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위촉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메가 이벤트다. 이번 정상회의의 키워드는 '연결과 혁신, 번영'이다.
대통령실은 미국, 중국 등 20개 회원국에 초청장을 보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APEC 회원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 기업인 등 최대 2만 명의 참석이 예정된다.
<사진=디스패치DB, 김민석 총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