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기자] 세이마이네임이 자신들의 색깔을 공고히 한다.
세이마이네임은 다음 달 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첫 번째 싱글 '일리'(iLy)를 발표한다. 청량한 썸머송을 선보인다.
앞서 숏폼 콘텐츠로 음원 일부와 포인트 안무를 공개했다. 친근한 멜로디와 청량한 여름 분위기의 음악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일리'는 팝송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인터폴레이션 한 곡이다. 원곡은 미국 가수 프랭키 발리가 1967년 발매했다.
인터폴레이션은 기존 멜로디나 가사를 재해석하거나 편곡해 새로운 곡으로 재구성하는 기법이다. 곡 특유의 로맨틱한 무드에 키치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담았다.
원곡은 각종 숏폼 콘텐츠에도 사용되는 히트곡이다. '일리'는 세대를 불문하고, 리스너들의 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예정이다.
세이마이네임은 최근 8인조가 됐다. 중국인 멤버 슈이가 팀에 새로 합류했다. 이번 컴백으로 첫 단체 활동에 나선다. 성장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김재중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해 10월 미니 1집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으로 데뷔했다.
<사진제공=인코드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