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가수 백호가 특급 팬사랑을 드러냈다. 30번째 생일을 맞아 팬 대상 행사를 열었다.
백호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스페셜 파티 '2025 백호 스페셜 파티-러쉬 모드'(RUSH MODE)를 개최했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 신곡 '러쉬'(RUSH) 및 '엘리베이터', '오프로드'(OFF-ROAD), '드라이브'(DRIVE) 등 14곡을 소화했다.
백호는 "'백호: 러쉬 모드' 프로젝트는 특별한 의미다. 아티스트 백호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출발선에 선 기분"이라고 인사 건넸다.
그 출발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기획한 자리다. 그는 "(가수로)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어 스페셜 파티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팬들과 가까이 소통했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코너들을 마련했다. 궁금증 해소를 위한 Q&A,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게임 코너를 진행했다.
하이라이트는 퍼포먼스였다. 백호는 '필스'(FEELS), '여보세요' 등 여러 색깔의 무대를 보여줬다. 전매특허인 관능적 안무도 선보였다.
끝으로 그는 "스페셜 파티인 만큼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미공개 신곡 무대를 선사했다. 뜨거운 열기 속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백호는 '백호: 러쉬 모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TEAM 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