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도왔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1일 "유노윤호가 지난 19일 집중호우 이재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사랑의 열매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쓰인다.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생계비, 피해 복구 등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노윤호는 "갑작스러운 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기부 이유를 전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마시고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 다양한 재난·재해 현장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 2020년 코로나19 특별모금, 2019년 강원 산불 등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2022년에는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랑의 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한편 유노윤호는 최근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파인: 촌뜨기들'에서 목포 건달 '벌구'로 활약 중이다. 걸쭉한 사투리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