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임시완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8일 "임시완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시완은 "비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비가 멈추고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임시완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 과거 산불, 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신훈 사무총장은 "조용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임시완 배우에게 감사하다. 더 많은 분이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1961년 설립된 전국재해구호협회다.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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