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 시즌 2(이하 '웬즈데이 2)의 주역들이 한국을 찾는다.
'웬즈데이 2' 측은 15일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가 내한한다"고 밝혔다.
주역들은 다음 달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한국 팬들을 만난다. '네버모어 아카데미' 입학식 콘셉트로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웬즈데이'의 독특한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팀 버튼 감독, 제나 오르테가, 에마 마이어스와 함께하는 Q&A 인터뷰,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웬즈데이 입문학' 강의도 연다. 다음 달 11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GV를 진행한다.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와 감독, 배우가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특히 팀 버튼 감독이 시즌 2에 새로 등장하는 인물, 연출 주안점, 프로덕션 작업 과정 등 시즌2 제작기를 전한다. 배우들은 연기 비하인드, 촬영장 에피소드 등을 밝힌다.
팬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네버모어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신청자를 모집한다. GV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웬즈데이 2'는 새 학기를 맞아 네버모어 아카데미에 돌아온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 분)의 이야기. 그가 더 기이해진 미스터리를 만나고, 숨겨진 진실을 찾아간다.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사랑받았다.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영어) 부문 역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총 17억 시간이 넘는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웬즈데이 2' 파트 1은 다음 달 6일 공개한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