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세븐틴이 한일 합작 드라마 주제가를 음원으로 내놨다.
세븐틴은 14일 각종 음악 플랫폼에 일본 TBS '하츠코이 도그스'(하츠코이 DOGs, 初恋DOGs) 주제가 '웨어 러브 패스드'(Where love passed)를 공개했다.
이 곡은 멤버 우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부드러운 피아노, 기타 사운드 위에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지난 사랑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신곡 공개 직후 현지 차트를 휩쓸었다. '웨어 러브 패스드'는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2위로 진입했다. 라인뮤직 실시간 송 톱 100 순위권에도 올랐다.
해당 곡은 지난 1일 방송된 '하츠코이 도그스'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드라마 말미 일부 음원이 나온 것.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로 완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하츠코이 도그스'는 한국 스튜디오 드래곤과 TBS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1화 공개 3일 만에 현지 OTT '티브이어'(TVer) VOD 재생수 100만 회를 넘겼다.
한편 세븐틴은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로 올 상반기 앨범 차트 1위(써클차트 기준)를 차지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