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코요태' 신지가 예비신랑인 가수 문원(36·박상문)과 관련한 각종 의혹에 입을 열었다.
신지는 지난 8일 SNS에 글을 올렸다. "최근 제 결혼 소식으로 여러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운을 뗐다.
그는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소속사와 함께 의혹을 확인했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고민하고 더 살피겠다. 지켜봐달라"고 마무리했다.
문원은 앞서 양다리, 불법 부동산 영업, 학창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 등에 휩싸였다. 신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논란을 모두 부인하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중개사무소 근무 의혹에 대해 "문원은 등록관청에 중개보조원으로 정식 등록돼 있었다"며 "공인중개사협회 직무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도 받았다"고 해명했다.
괴롭힘과 이혼 사유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동창, 군 후임, 전 아내 등 당사자 확인을 거쳤다. "전 부인 또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 결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 쇼'에서 각각 진행자와 게스트로 만났다. 이후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사진출처=신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