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아일릿이 또 한 번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美 빌보드 최신 집계(12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은 미니 3집 '밤'(bomb)으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71위에 진입했다.
3개 음반 연속 차트인이다. 이들은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93위)와 미니 2집 '아일 라이크 유'(94위)로 같은 차트에 들었다.
서브 차트에도 올랐다. '밤'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8위를 차지했다. '톱 앨범 세일즈'는 10위, '월드 앨범' 25위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두 더 댄스)'(Do the Dance)도 인기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순위권에 2주 연속 들었다.
아일릿은 메인, 서브 차트 활약에 힘입어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 1위를 안았다. 주목받는 글로벌 신인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다.
'빌려온 고양이'는 첫 데이트 설렘을 그린 프렌치 하우스 장르다. '꿍실냐옹', '둠칫냐옹' 등 독특한 가사를 활용해 화제가 됐다.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멜론 '톱 100'에 76위 진입 후 23위(9일 자)까지 뛰어올랐다. 주간 차트에선 43위에 자리했다.
한편 아일릿은 후속곡 '젤리유어스'(jellyous) 활동으로 기세를 이어간다. 오는 10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