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슈퍼맨'(감독 제임스 건)이 예매율 1위로 출발했다.
'슈퍼맨'은 9일 국내 개봉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실시간 예매율 27.0%(9일 기준)로 나타났다.
여타 대작과의 경쟁 속에서 선전했다. 총 9만 2,683명이 사전 예매했다. 10만 관객을 넘기진 못했으나, 매출액은 10억 원을 돌파했다.
'슈퍼맨'은 올해 공개되는 작품 중 글로벌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영화다. 미국 'IMDb'가 실시한 '2025년 최고 기대작' 1위에 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DC 스튜디오 신임 수장인 제임스 건이 각본과 연출 모두 맡았다. 그가 부임한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영화이기도 하다.
시사회 반응은 긍정적이다. '버라이어티'는 "전작을 기리면서 멋진 길을 개척했다"고 썼다. 영화 평론가 그레이스 랜돌프는 "역대 최고 '슈퍼맨'"이라 했다.
한편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예매율 11.8%로 2위, 'F1 더 무비'가 9.4%로 3위를 지켰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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