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어스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가창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투어스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불릿/불릿'(BULLET/BULLET) 삽입곡 '엔오에스에이'(N.O.S.A)를 부른다"고 밝혔다.
'엔오에스에이'는 빠른 비트가 매력적인 팝 댄스곡이다. 도입부 업템포 리듬이 역동적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후렴구의 청량 멜로디는 경쾌한 에너지를 준다.
노래에 담긴 메시지도 인상적이다. 스타일리시한 사운드 위에 '나답게 자유롭게 살자'는 제안을 담았다. '서로 응원하며 나아가자' 당부 또한 가사에 녹였다.
투어스는 "이 작품 주제가를 부를 수 있어 영광"이라며 "극의 밝은 분위기를 고려해 즐겁게 녹음했다. 우리 목소리가 어떻게 어우러질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들이 장편 사운드트랙(OST)에 참여한 건 올해에만 3번째다. JTBC '굿보이' OST와 일본 TV 애니메이션 '못난이에게 꽃다발을' 오프닝 테마곡 등을 불렀다.
소속사 측은 "이들의 맑은 음색이 하이틴 로맨스, 코믹 액션 등 다양한 이야기에 스며들었다. 주인공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평했다.
한편 투어스와 협업한 '불릿/불릿'은 오는 16일부터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