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NCT 드림이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NCT 드림은 4일 정규 5집 '고 백 투 더 퓨처'(Go Back To The Future) 수록곡 3개를 소개했다. 신보에는 더블 타이틀 '비티티에프'(BTTF)와 '칠러'(CHILLER)를 포함, 총 9곡을 담았다.
신보 주제는 시간 여행이다. NCT 드림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든다. 이날 소개한 곡들은 과거를 배경으로 했다. 재회한 첫사랑과의 추억을 다시 썼다.
'나의 소나기'(Bout You)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 장르다. 우연한 만남이 마음을 물들이는 과정을 소나기에 빗댔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멜로디가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여름 바람이 불어오면'(That Summer)은 이지리스닝 곡이다. 서툴지만 풋풋했던 첫 연애를 그렸다. 밝고 경쾌한 뉴 잭 스윙 리듬과 테이프 리와인드 효과음이 향수를 자극한다.
'새벽별'(Miss Me)은 레트로 감성의 곡이다. 90년대 팝과 알앤비를 녹였다. 다시 미래로 떠나야 하는 이별의 순간을 부드러운 EP 사운드로 풀어냈다. 가사에는 애틋함을 담았다.
관계자는 "NCT 드림이 '고 백 투 더 퓨처'로 여름 감성을 깊이 물들일 예정"이라며 "드림만의 청춘 서사를 보여준다. 첫사랑 시리즈에서는 성숙해진 감성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NCT 드림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 '고 백 투 더 퓨처'를 발표한다.
<사진제공=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