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수연기자] 하이브가 글로벌 신인 발굴에 나선다.
하이브는 4일 하이브 레이블즈 오디션 SNS에서 '하이브 뮤직그룹 오디션'(HYBE MUSIC GROUP AUDITION) 개최 소식을 알렸다.
황금색 고리가 그려진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 번의 지원으로 8개 레이블의 평가를 받을 기회"라고 문구를 남겼다.
하이브는 '하이브 뮤직그룹 오디션'을 통해 첫 번째 통합 오디션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하이브에 소속된 총 8개 레이블에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하이브 산하 소속사는 빅히트 뮤직을 비롯해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어도어, YX레이블즈 등이 있다.
'하이브 X 라이언 테더'도 참여한다. 라이언 테더는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협업한 프로듀서다. 이미 하이브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새 보이그룹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지원자는 성별과 국적에 상관없이 2007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다. 노래와 춤, 자신의 특기를 보여줄 수 있는 분야로 지원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9월 7일까지다.
한편 8개 레이블은 이번 오디션에 앞서 일본에서 팝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달 27~30일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밀 갤러리 & 밀 2ND'에서 열린다.
<사진제공=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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