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악플러에 경고했다.
김연아는 지난 1일 SNS에 남편인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이 부부 셀카를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부 네티즌들에게 주의를 줬다. 특정 악플러가 이혼 및 불륜 루머 댓글을 반복적으로 남긴 것. "지금껏 충분히 참았다"고 적었다.
그는 또 "(악플이) 계속 반복적으로 달린다"며 "우리 둘 중 그 누구를 위한 말도 아닌 댓글들을 삼가 주면 감사하겠다"고 호소했다.
김연아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다음 날인 2일 "3년 동안 들어온 선 넘는 주접&드립 댓글들 이제는 그만 보고 싶다"고 수정했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022년 5살 연하 고우림과 혼인했다. 고우림은 결혼 1년 만에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하다가 최근 전역했다.
<사진출처=김연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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