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투어스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투어스가 일본 첫 번째 싱글 '나이스 투 씨 유 어게인'(Nice to see you again, はじめまして)을 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데뷔 싱글 발표 당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42(팬덤명)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간다.
이번 음반엔 투어스 독자 장르인 '보이후드 팝'의 정수를 담았다. 여름날의 반짝이는 추억처럼, 일상 속에서 느끼는 특별한 설렘에 관해 노래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청춘의 풋풋한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 가사엔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관계를 통해 또 다른 시작을 꿈꾸는 내용이 담겼다.
수록곡 '블룸'(BLOOM)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일본 가수 아유무 이마즈가 작사, 작곡, 피처링 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으로도 발탁되었다.
또 다른 수록곡은 국내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일본어 버전이다. 지난해 멜론 연간 차트 1위에 오른 노래다. 청량 매력을 담았다.
한편 투어스는 오는 3일 니혼TV '데이데이'(Dayday.), 5일 '더 뮤직 데이 2025'(THE MUSIC DAY 2025) 등에 출연한다. 일본 투어도 예정됐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